폴더를 날려먹다.

NTFS의 junction기능 사용중 폴더하나를 통째로 날려먹었다. (리눅스의 Symbolic Link같은 기능을 쓰려다가. 이래서 모방은 안좋다)

 

폴더엔 온갖 그림 and 사진들이 잔뜩 들어있었는데 하루아침에 다 사라진것이다.

 

인터넷에 떠돌던 웃긴자료( 엄마 히드라가 자꾸 침뱉어요 PC방, 이바토해, 아즈망가대왕 백설공주버전 등)등과 내컴의 변천사(?)를 저장해논 스크린샷, 그리고 더 중요한 중학교 졸업사진등이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.

 

웃긴자료같은거야 없어져도 별로 아쉬울건 없고, 없어져도 금방 찾을수 있으니 별 문제가 될거는 없으나, 졸업때 찍은 사진들이 날라간건...

 

몇명에게 나눠주긴 했는데 다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겟다.

 

예전 750MB가 배드걸려서 파일을 몽땅 날렸을때하고 OS/2깐다고 삽질하다가 C를 통째로 날려버린 사건에 이어서 정말 백업을 뼈져리게 느끼는 순간이다.

 

디지털은 이래서 안좋다. 키하나로 몽땅 지워버리기..

 

 

마지막으로 아름다운 기능을 추가해주신

 

땡스빌이다